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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서재의 데스크파이 - 스피커편

-Nyx- 2025. 3. 31. 15:33

나의 음향성향은 가청영역도 높아서 나는 저음이 붕붕거리는것보다 단단하며, 찰랑거리는고음의 소리와 해상도와 밀도있는 음의 소리를 좋아하는 편이다. 음악도 주로 chill 뮤직 과 클래식 조금 그리고 영화음악 등등을 듣는다. 팝송도 주로하지만 음하나하나가 잘 녹음된 파일을 좋아하기때문에 데스크 파이에 그 성향이 많이 묻어난다. 

 

대부분음향의 시작은 이어폰을 들이면서 시작한다. 음악을 좋아하는지 음의 밀도를 좋아하는지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뉘겠지만. 국립국악원 공연부터 다양한 음색을 들어오면서 각 음의 밀도등에 관심이 있는 나로써는 3만원 짜리 이어폰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어폰이야 이어폰 편에서 기술할테지만 스피커는 하나꼭 들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었다 어렴풋이.. 

 

20대가 넘어서 국악원 공연뿐만 아니라 클래식  공연 및 음반 등을 찾고 있지만 현장에서 느낀 감동을 느끼긴 어렵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가야금 산조 전바탕과 시나위 가락 서도소리와 다양한 국악원 발간 자료등을 저장해두고 국립국악원 공연을 많이 다닌다. 내가 유일하게 쉬는 시간? 이며 머리가 너무 복잡할때 이를 잘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 단절된 공간 그리고 음악 그리고 각 음악에 집중하지 못하고 저녁엔 뭐 다끝내놔야하는데 등등 걱정이 아주 많다. 

 

결국 맨날 국악원 예술의 전당 등 을 다니고 얼굴을 웃고 사교성을 발휘하는 시간등등보다 편한하게 파자마를 입고 음악을 듣고 싶었다. 그래서 결국 음악을 위해서 결정을 내린 나의 데스크 파이를 소개한다. 

 

소리샵 방문 - 상담 

24년도 쯤에 소리샵 방문을 통해서 북스피커 셋업을 추천받았다. 우리 교수님은.. 다인오디오를 쓰신다고 하도 자랑하셔서 다인 오디오 를 들여야겠다 하고 방문하여 다인오디오 가격을 보았지만 억소리가 나느가격대의 제품이었다 (교수님 돈 잘버시는구만..) 

 

결국 고르게 된건 야마하 n800a 와 B&W 706 S3 을 구매하였다. 

 

원하는 소리의 성향을 파악하는 과정이 되었다. 

1. 나는 확실히 깨끗하면서도 밀도 있는 소리가 좋다. 

천상계 스피커들도 있고 T&A 의 앰프도 있었지만 가격대가 억대라 건드리지 못했다. 

앰프야 괜찮은 아마하로했지만 나중에는 TA 의 앰프를  구매하고자한다. 

 

스피커는 확실히 나에게 있어서는 두개의 제품이 내 가청주파수 내에서는 좋은 것 같다. 

 

소리샵에서 미는 오디오벡터와 유명한 b&w 의 음색은 충분히 자연스럽고 밀도 있었다. 

 

내가 느낀 차이는 B&W는 정보량이 많고 그 소리의 중심에 각 음악의 구성과 공간그리고 반사되어 들어오는 모든소리에 대해서 하나하나 밀도 있게 신경쓸 수 있는 오디오 스피커를 만들었다는 느낌이고, 정말 많은 정보량과 밀도 있는 음 하나하나에 집중하면 편안하면서도 오래 듣지는 못하나 음의 하나하나를 잘 내주는이 회사, 그리고 그 찰랑거리면서 울려주는 2조짜리 스피커는 충분히 나의 방을 채우고도 남는다. 

 

오디오벡터는 정말 재즈와 기타 그리고 각 음악의 자연스러움을 구성하여 공간보다는 각 음에 자연스러움을 더한다. B&W가 큰 공간내에서 각 음의 위치와 음을 하나도 버리지 않고 융합해서 내보내어 때려준다면, 오디오벡터 스피커의 미학은 각 음의 자연스러움에 있다. 정말 재즈와 각 독립적인 컴포저들의 음악과 가야금을 자주듣는 나로써는 이처럼 자연스러우면서 심심하기도 그리고 악기 자체를 빚어내는 스피커는 없었다. 

 

 

b&w 의 찬란한 라인업

 

 

아르테 오디오벡터

 

처음에 다들 그렇듯이 유명한 회사들의 제품을 기준으로 몇개의 스피커를주로 청음하면서 자주 듣는 음악보다는 내가 즐기기 보다 누가 추천해주는 음악을 듣고 스피커를 평가했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어캐든 좋은걸 비교해서 내가 막귀가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싶어했지만.. 나는 빨리 지치는 사람이다. 

 

다양한 스피커들을 들었지만 나의 음색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국악과, 타악 , 

가장 좋아하는 팝송 가수들인 

레이디 가가, RAYE, Lana del rey, LEON, Stromae, cigaretees after sex 등의 음악류를 좋아하는지라 

 

이 음악이 잘 나에게 오려면 넓게 퍼지는 배경속에서 가수들의 목소리 하나하나를전달해줘야한다. 

 

그러기에는 저음보다는 정확하게 음을 내주면서 다가오는 음을 잘 뽑아주는 스피커가 필요했고 그 음악들을 틀어보니 확실히 B&W와 오디오 벡터의 소리가 나를 울렸다. 

 

 

결론은...?

현재 나의 스피커 셋팅

 

맥북 - 야마하 앰프 - 2채널 b&w 스피커이다. 

 

충분히 넷플릭스를 울려주며 한국 주택구조상 앰프를 끝까지 끌어내지도 못해서 나중에 집살때까지는 이 시스템 을  그대로 유지할 것 같다. 

 

한국 주택에서는 이 조합으로도 충분히 그 성능을 다한다. 그러나 집 구조까지 바꾸고 방자체를 음향을 위해서 만들기 전까지는 굳이 이걸 바꿔야하나 싶다. 

 

오디오벡터를 사지 않은 이유는 - 오디오벡터의 인지도가 떨어지며, 이 자연스러움은 나중에 돈을 벌어서 B&W 는 콘서트를 듣기 위해서 거실로, 오디오 벡터는 서재에서 자연스러운 재즈바를 구성할 용도로 머리속에서 그려진바, 지금 당장 20대에 산다고하면,, 나는 B&W의 범용성을 기주으로 북쉘프를 구매하였다. 

아마 나중에 ... 방이 많은 집에 가면 필연적으로 오디오벡터 제품을 들이게 될거다. 이건 확실하다. 악기 자체를 두는 형태로 구성하고 싶은건 거실이 아니라 서재에서 재즈바로 안에서듣고 있지않을까 싶다. 

 

정말 넷플릭스를 쉴때 정주행 하는 나로써는 나중에 지금 야마하 앰프와 2 채널 스피커를 친구한테넘기고,, 아마 거실은 801 시그니처로 공연 실황등을 틀어둘것같고, 서재에는  재즈바 느낌으로 오디오벡터 제품을 들일 것같다.

 

근데 이것도 결혼해서 등짝 맞으면 안될거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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