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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과중심

대부분 경제학을 전공하는 친구들은 사람들에게 대체적으로 수학을 해야하는 학과라고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수학이랑 통계학이 우리의 도구는 맞다. 그러나 경제학과에 오는 분류와 졸업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문 이과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한 곳이 많고, 대체적으로 1학년 때 수학을 잘 다질 시간이 필요하다 . 아니면 2,3학년때 경제학 전공으로 함에 있어서 매순간 피로해지고, 한국 교육 특성상 대학교 수업에 있어 매주 시험을 보는 것도 아니라 시험 기간에 닥쳐서 공부하는 것으로만은 경제학 학부 졸업은 꽤나 많이 어렵다. 학부 기간에 1,2 학년의 각론과 경제학의 틀을 잘 잡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죽은 이론을 배우는 것이다 등등 하지만, 경제현상을 다룬다는 것 그리고 경제학의 본질에 대한 고민은 그저 시험기간에..

극히 영어에 취약했던 나는 영어 공부와 생활사이에서 휘발성 때문에 포스트잇으로 물건마다 영어를 붙이고 사물에 영어를 붙여서 공부해도 계속 영어는 못하는 상태였다. 결국 해외에서 wordlywise 3000영어 보카 기초부터 다지기영어 보카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토익 토플 책을 막열고 공부하는것에 있어서하나도 머리에 남지 않고 하나도 현실적으로 문제풀기 이외에 이메일을 작성하던가에 도움이 안되는것 같았다. 그래서 단어를 어떻게 공부할까 하다가 영어의기초부터 다지자고 생각해서 결국 단어 , 문맥, 내 생각 적기 로구성되어 있는 교재 시리즈 두권을 찾았다. 토플단어장 외우는것보다 나는 단어와 이야기 그리고 글속에서 그 의미와 단어들을 이용해서 나만의 글을 적지 않으면 머리속에 백지로 남는다. 이런 문..

소프트웨어 경력증명을 마쳤다. 어딘가 창고에 박아둔 내 경험들과 교육 그리고 활동들 다 기입하기 어려워 항상 아는사람만 내가 뭘 해왔는지 안다. 주장도 강하고 그만큼 공부도 많이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국가사업등 기술평가 등등을 위해서는 국가가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해야한다. 바로 소프트웨어 경력증명 서류 제출이 요구에 들어가 있다. 거의 다 프로젝트 사업이다. 프로덕트 개발자 생태계와 프로젝트 분야의 개발자 생태계는 많이 다른 느낌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뭐 아직 내가 기술사도 아니지만 국책과제나 NIPA 과제 등등 진행 및 보고 및 비지니스로직을 건드리려면 국책기관등에 필수로 제출해야하는 암묵적인 문서가있다. 개인이 쓴 이력서가 아닌 "소프트웨어 경력증명서" 를 가지고 판단하고, 국방부도 이걸 가지..

프로젝트 매니징 자격증을 취득했다. 결론적으로 경력 4년 프로젝트 관리자로의 경력을 채우는게 좀 힘들었다 . 28살에 취득하느라고 꽤나 진땀 뺐다. 이전에 했던프로젝트 인증을 받으려고 얼마나 전화를 돌려댔는지. .. 4년의 실무 경험을 코로나 기간동안 미친듯이 스타트업 시장과 SAP 지방 출장 등등을 통해서 그리고 다양한 경험들을 끌어끌어 겨우 맞췄다. 교수님들께도 혹시나 하는 바람에 증명서류를 받으랴고 다 연락을 드렸었다. 결국 취득은 했고 내 마음엔 안정감과 내 과거에 대한 회환이 가라앉았다. 자격증을 시작하게 된 계기 프로젝트 매니징보다는 원래는 개발 팀 을 잘 이끄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러나 코로나 IT 붐으로 인해 많은 국비 교육자와 급하게 뽑은 개발자들이 많았고, 여러가지고 기존 ..

경제학과 1학년 때 스터디하기 좋은책 고등학교 2학년부터 대학교 1학년까지 토론하기 좋은 책 대학교 1학년때 그리고 3학년이 넘어서 멘토링할때까지도.. 자사고 출신 친구의 추천이 있었으나 대학교 1학년때 스터디자료로 쓰면서 아 경제학 원론 책도 중요하지만 전공하는 친구들끼리의 경제와 사회 그리고 정치에 대한 현실적인 경제학에 대한 토론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책으로 발제를 시작했고 다들 너무나 만족하며 스터디를 완료했다. 아쉬운점은 번역하신분들의 서문에도 써있지만 한국에 이정도의 논의를 할 수 있는 교재가별로 없다. 절판된 이후에도 나는 이런 교재가 한국에 보급되고 다같이 논의하는 자리가있으면 좋겠지만 내가 격은 고등학교 생활은 선가르기와 성적으로 짜르기, 입시를 위한 자기생각보다 대학교 교재..

나의 음향성향은 가청영역도 높아서 나는 저음이 붕붕거리는것보다 단단하며, 찰랑거리는고음의 소리와 해상도와 밀도있는 음의 소리를 좋아하는 편이다. 음악도 주로 chill 뮤직 과 클래식 조금 그리고 영화음악 등등을 듣는다. 팝송도 주로하지만 음하나하나가 잘 녹음된 파일을 좋아하기때문에 데스크 파이에 그 성향이 많이 묻어난다. 대부분음향의 시작은 이어폰을 들이면서 시작한다. 음악을 좋아하는지 음의 밀도를 좋아하는지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뉘겠지만. 국립국악원 공연부터 다양한 음색을 들어오면서 각 음의 밀도등에 관심이 있는 나로써는 3만원 짜리 이어폰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어폰이야 이어폰 편에서 기술할테지만 스피커는 하나꼭 들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었다 어렴풋이.. 20대가 넘어서 국악원 공연뿐만 아니..

대부분 경제학과 2학년정도 되면 선배들로부터 그리고 고시반에서 물려주는 책들을 받게 되는데 .. 백강고시체는 그 입문인것같다. 만약 본인이 경제학과고 교수님의 시험문제를 잘 써내려가면서 1시간 시험시간내로 충실히 논점을 잘 읽기 쉽게 쓰고싶다는 그런 변태스러움이 있다면 백강고시체 노란색 표지의 책을 주문하여 보기 바란다. 아래의 노트들은 그 백강고시체를 익힌 사람들이 추천해준 노트들이다. 산업관리공단 - 시험지 기술사 시험지 라고 치면나오는 산업관리공단용 내지다. 주변에 쓰다가 대부분 고시포기하면 나한테 많이 줘서 .. 쓰게된 첫 리갈패드 대체용? 돈도 안들도 좋은? 답안지? 이면서도 나의 하루일과를 적고 다닌 종이다. 이 연습지는 서울대문구? 에서도 팔거다. 아직도 집에 쌓아두고..쓰는 종이.. ..
항상 그러하듯이 대부분 자기만의 취향이 있으므로 반박금지 입니다. 애초에 만년필을 왜쓰는지에 대한 이유부터 기술하지 않으면 노인이라는소리를 듣는다.. 나는 만년필을 처음 알게된 건 고등학교때였다. 친구 아버님이 공직생활을 졸업하시고 나와 함께 밥먹으면서.. 아들을 철학공부를 시키고 싶다. 어떻게 도서관좀 같이 가주면 안되겠냐 는 말과 함께 만년필을 주셨다...그때는 몽블랑이 비싼줄도 모르고 고등학교때 축구가방에도.. 넣고 다닌.. 나라는 존재.. 그리고 사무관이 뭔지도 모르던 그냥 공무원으로만 받아들였던 나....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같이 몇번 철학책도 읽고 그냥 친한 친구였는데 친구아버님의 압박은 내가 만년필이 그 쓰임새 자체를 펜 이상으로 두고 보지 않았었다. 시간이 지나 대학교에 와서 2학년..
학부 졸업이후 관련된 글을 쓸 시간이 없었다. 그러나 지금 약간의 휴식기간이 필요해서 지금까지 공부했던 걸 정리하는참에 내가 가장 사랑했던 그리고 가장 감사했던 경제학의 틀을 잘 잡아준 교재들을 작성하려고한다. 경제학과란 참 희한한 영역이다. 인간의 경제활동에 대한 그리고 선택에 대해서 많이 다룰 수 있는 복합학문이다. 나는 딱 경계를 나누는 학문의 영역이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1학년때부터 교수님이 시키신 존베이츠 클라크 상을 받은 분들을 다 조사해서 2주에 한번씩 그들의 연구 업적이 어떤 것인지 발표해야했다... 무척 어려운 나날 이었다.. 1학년때 교수님이 대체적으로 많은 학생들이 회계사 나 세무사 등을 공부하거나 오직 경제학과를 5급행시등을 위한 입결을 위해 발판으로 삶는 것에 대해서 많..

경제학과라면 전공책 5권 이상은 필수다 경제학을 전공하면서 학교 공부에서 주로 책을 들고 다니다가 전공책 6권 이상을 들고 다니고 싶었던 여러분들을 위해... 이글을 작성합니다. 학부 기간동안 경제학을 공부하면서 서울대문구를 통한 연습지와 만년필 등등 공부를 보조하는 툴들들 열심히 검색하고 경험했다. 그중에서 가장 힘들엇던 것은.. 도데체 이 1000페이지가 넘는 서적과,, 연습지 그리고 서브노트등 및 보조 수학 정리 노트 까지 도저히 가지고 다니기 힘들었다는 점이다. 경제학과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회계사와 세무사 등을 공부하지 않는 이상 석사과정 및 공부를 하고자 한다면 보조문헌의 늪에서 벗어나긴 어렵다. 수험처럼 정확히 하루에 할 양을 정할수도 없을 뿐더러 교재 말에 나오는 많은 보조 서적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