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과중심

극히 영어에 취약했던 나는 영어 공부와 생활사이에서 휘발성 때문에 포스트잇으로 물건마다 영어를 붙이고 사물에 영어를 붙여서 공부해도 계속 영어는 못하는 상태였다. 결국 해외에서 wordlywise 3000영어 보카 기초부터 다지기영어 보카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토익 토플 책을 막열고 공부하는것에 있어서하나도 머리에 남지 않고 하나도 현실적으로 문제풀기 이외에 이메일을 작성하던가에 도움이 안되는것 같았다. 그래서 단어를 어떻게 공부할까 하다가 영어의기초부터 다지자고 생각해서 결국 단어 , 문맥, 내 생각 적기 로구성되어 있는 교재 시리즈 두권을 찾았다. 토플단어장 외우는것보다 나는 단어와 이야기 그리고 글속에서 그 의미와 단어들을 이용해서 나만의 글을 적지 않으면 머리속에 백지로 남는다. 이런 문..

소프트웨어 경력증명을 마쳤다. 어딘가 창고에 박아둔 내 경험들과 교육 그리고 활동들 다 기입하기 어려워 항상 아는사람만 내가 뭘 해왔는지 안다. 주장도 강하고 그만큼 공부도 많이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국가사업등 기술평가 등등을 위해서는 국가가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해야한다. 바로 소프트웨어 경력증명 서류 제출이 요구에 들어가 있다. 거의 다 프로젝트 사업이다. 프로덕트 개발자 생태계와 프로젝트 분야의 개발자 생태계는 많이 다른 느낌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뭐 아직 내가 기술사도 아니지만 국책과제나 NIPA 과제 등등 진행 및 보고 및 비지니스로직을 건드리려면 국책기관등에 필수로 제출해야하는 암묵적인 문서가있다. 개인이 쓴 이력서가 아닌 "소프트웨어 경력증명서" 를 가지고 판단하고, 국방부도 이걸 가지..

프로젝트 매니징 자격증을 취득했다. 결론적으로 경력 4년 프로젝트 관리자로의 경력을 채우는게 좀 힘들었다 . 28살에 취득하느라고 꽤나 진땀 뺐다. 이전에 했던프로젝트 인증을 받으려고 얼마나 전화를 돌려댔는지. .. 4년의 실무 경험을 코로나 기간동안 미친듯이 스타트업 시장과 SAP 지방 출장 등등을 통해서 그리고 다양한 경험들을 끌어끌어 겨우 맞췄다. 교수님들께도 혹시나 하는 바람에 증명서류를 받으랴고 다 연락을 드렸었다. 결국 취득은 했고 내 마음엔 안정감과 내 과거에 대한 회환이 가라앉았다. 자격증을 시작하게 된 계기 프로젝트 매니징보다는 원래는 개발 팀 을 잘 이끄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러나 코로나 IT 붐으로 인해 많은 국비 교육자와 급하게 뽑은 개발자들이 많았고, 여러가지고 기존 ..

경제학과 1학년 때 스터디하기 좋은책 고등학교 2학년부터 대학교 1학년까지 토론하기 좋은 책 대학교 1학년때 그리고 3학년이 넘어서 멘토링할때까지도.. 자사고 출신 친구의 추천이 있었으나 대학교 1학년때 스터디자료로 쓰면서 아 경제학 원론 책도 중요하지만 전공하는 친구들끼리의 경제와 사회 그리고 정치에 대한 현실적인 경제학에 대한 토론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책으로 발제를 시작했고 다들 너무나 만족하며 스터디를 완료했다. 아쉬운점은 번역하신분들의 서문에도 써있지만 한국에 이정도의 논의를 할 수 있는 교재가별로 없다. 절판된 이후에도 나는 이런 교재가 한국에 보급되고 다같이 논의하는 자리가있으면 좋겠지만 내가 격은 고등학교 생활은 선가르기와 성적으로 짜르기, 입시를 위한 자기생각보다 대학교 교재..

나의 음향성향은 가청영역도 높아서 나는 저음이 붕붕거리는것보다 단단하며, 찰랑거리는고음의 소리와 해상도와 밀도있는 음의 소리를 좋아하는 편이다. 음악도 주로 chill 뮤직 과 클래식 조금 그리고 영화음악 등등을 듣는다. 팝송도 주로하지만 음하나하나가 잘 녹음된 파일을 좋아하기때문에 데스크 파이에 그 성향이 많이 묻어난다. 대부분음향의 시작은 이어폰을 들이면서 시작한다. 음악을 좋아하는지 음의 밀도를 좋아하는지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뉘겠지만. 국립국악원 공연부터 다양한 음색을 들어오면서 각 음의 밀도등에 관심이 있는 나로써는 3만원 짜리 이어폰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어폰이야 이어폰 편에서 기술할테지만 스피커는 하나꼭 들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었다 어렴풋이.. 20대가 넘어서 국악원 공연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