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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원론 교재 추천 - 경제학과를 위하여

-Nyx- 2025. 3. 30. 22:28

학부 졸업이후 관련된 글을 쓸 시간이 없었다. 그러나 지금 약간의 휴식기간이 필요해서 지금까지 공부했던 걸 정리하는참에 내가 가장 사랑했던 그리고 가장 감사했던 경제학의 틀을 잘 잡아준 교재들을 작성하려고한다. 

 

경제학과란 참 희한한 영역이다. 인간의 경제활동에 대한 그리고 선택에 대해서 많이 다룰 수 있는 복합학문이다. 나는 딱 경계를 나누는 학문의 영역이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1학년때부터 교수님이 시키신 존베이츠 클라크 상을 받은 분들을 다 조사해서 2주에 한번씩 그들의 연구 업적이 어떤 것인지 발표해야했다... 무척 어려운  나날 이었다.. 1학년때 교수님이 대체적으로 많은 학생들이 회계사 나 세무사 등을 공부하거나 오직 경제학과를 5급행시등을 위한 입결을 위해 발판으로 삶는 것에 대해서 많은 불편함을 토로하셨었고.. 초반에는 무슨 말인지 못알아들었다. 교수님께서 입학 첫날부터 도서관에서 경제학원론 책을 보고 있었는데 학과 교수님께 걸렸고,, 교수님께서 말한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 교수님께 경제학을 깊게 공부하고 싶다는 말 한마디로 지옥길을 걸었다. ( R 프로그래밍으로,, 한국은행지표들을  시각화 하는것부터 ,, 베이츠 클라크 상을 조사하고 매주 발제해야하는것부터... ) 

 

그리고 그때 교수님께서 많은 책들을 추천해주셨고,, 도서관에서  도서분류코드 300부터 400을 거쳐,, 500 기술과학까지 ... 교수님의 2시간 넘는 경제학의 아름다움에 대한... 설파가 시작되었고, 그때 집은 책들을 정말 깊게 공부했다. 아직도 원론 책을 충분히 설명하기 힘들다.. 원론을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너무나 어렵다.. 그렇지만 교수님이 전달해준 책들은 .. 확실하게 내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 한가지 확신하는 것은 대학교 1학년때, 즉  성인이 된 시점에 원론에 대한 무척 깊은 애정은 개개인의 사고방식과 앞으로의 사고방향의 틀을 만들었다. 

 

현대경제학원론 - 깔끔하고 내용이 말끔한 책 

현대경제학원론은 내가 공부할때 까지만해도 빨간 표지에 확연하게.. 3인공저 였다. 그러나 이젠 개정을 했나보다.. 

이책의 특징으로 말할 것 같으면, 고시 공부 및 행시 공부 하는 친구들이 가장 손에 많이 들고 다니던 교재였다. 따른 메테리얼을 확인하며 볼 필요 없이 정확히 수험적 목적으로 경제학의 세부각론들을 전범위에 거쳐 빠지지 않고 잘 설명해주고 있다.  정말 경제학에 대해서 내가 경험한 경제학 교재중  가장 넓고 꼼꼼하게 작성해준 책이다. 적절한 이해를 위한 수식과, 경제학의 이론 등을 정확하게 기술하여 근거를 찾거나할 때 충분히 좋은 교재다. 확연한 고시용 그리고 수험 목적적으로 각 각론에 대해서 의문을 던지기보다. 그 내용을 다 학습하고 싶은 성향 즉 질문보다 수용과 연습이 숙달된 친구들이 잡으면 좋을 경제학 원론 책이다. 

 

이책은 내가 서브노트만든답시고 한 10번 넘게 회독을 했는데 걸레짝이 되어서 거의 표지부터 내지까지 너덜거리는상태였다. 찢어지고 거의  1년 을 이책으로 보고 이후에 미거시 시간에 혹시나 에세이 작성때 뭔가 논점을 잡기힘들다면 이책에서 그 단원을 참고하여 차근히 점점 종이 자체가 부들거리는시점까지 .. 활활 태웠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5984025

 

현대경제학원론 | 김대식 - 교보문고

현대경제학원론 |

product.kyobobook.co.kr

 

경제학원론 [이준구저] - 경제학에 대한 개개인적 노력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책 

경제학과 학생이라면 이준구 교수님의 책을 무조건 보게 되며, 그리고 이준구 교수님의 블로그의 글들은 경제학과로의 자세와 몸가짐을 알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어떤 친구들은 내용이 부족하다 등등의 평을 하기도 하고  그냥 깔끔하다 등등의 평이 있다. 경제학원론 에 있어 각 단원별로 스스로 생각해야하는 주제를 정확히 알려주는 깊은 사고를 기반으로 개인의 노력에 따라 그 단원별로 스스로 심도 있게 여러자료를 찾아가고 뒤에 있는 참고자료들을 다 읽었을때 그 단원에 대한 자기 생각을 5페이지 이내로 에세이를 쓴다는 생각. 그런 사고 방식과 경제학과로의 자세 와 몸가짐을 충분히 배울수 있으나.. 학교와,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에 따라 이 논의의 수준은 정말 크게 달라진다. 

 

 

이준구 교수님은 내가 18년도 쯤에 따로 이메일을 드려서 한번 만나뵌적이 있었다. 서울까지 직접 방문해서 연구실 앞에서 너무나 떨리는 마음으로 나에겐 연예인이었던 교수님의 모습.. 진짜 책에 있던 얼굴사진처럼 보이실까 혹여나 교수님들이 생각했던 모습과 다르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등으로 마음고생을했다. 그러나 따듯하게 맞이하고, 지방에서 올라온 나에게 책 선물과 함께 공부를 열심히 해보길 바란다는 격려와  정말 크게 와닫았던. 경제학의 주체에 대한 이해와 빅데이터 시대에 흔들리지 않을 이론과 논리학의 중요성등등을 가르쳐 주셨고,, 아직도 이때 만난 교수님의 모습을 마음에 품고,, 다른 학과 교수님들의 전과 러브콜? 등에 있어서 항상.. 경제학의 저의 숙명이다.. 하면서 살았던것 같다. 

 

만나뵙고 나서 학교로 돌아와 스터디를 만들고 진행하였을때 대부분 정치경제학적 관점의 영역의 싸움과. 수식에 매몰되어 회계사용 문제풀이를 들고 들어와 수식들을 종류별로 외워버리는 형태의 스터디로 변질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어. 스터디를 그만하고. 수학과 수업 청강으로 돌렸다. 학부 생활 1학년부터 공부하겠다고 달려드는친구들을 원했지만 대부분 편입 아니면 재수 등등의 이유로 스터디를 중간에 많이 나가버려서 .. 마음이 아프고 스터디 운영이 어려웠다. 오히려 온라인스터디로 경제학 스터디 모임을 3달했을때가 가장 단원별로 정말 경제학을 탐구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친구들이 가끔 경제학 이론갤러리라는 디시갤러리에 자기가 좋아하는 책들을 추천리스트에 올리기도 하고 등등 이후에도 같이 대외활동을 한..? 온라인 친구? 에서 오프라인 친구 모임이 되었다. 

 

결국 중요한 점은  아래 교수님의 블로그를 항상 참고해야한다는 점이다.  이 책과 함께 교수님이 강조하는 학생들에게 전하는 글 섹션이 있다. 그리고 교재를 깊게 탐구하고자 하고 시험을 본다는 생각보다 매 단원에 대해서 심여를 기울여야 그 교재가 가지는 가치를 좀더 이해할수 있다.  

https://jkl123.com/develop/myboard.php?table=my2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의 이준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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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큐의 경제학원론 

이건 깊게 살펴본적이없고 고등학교때 읽으면서 생각해보았다 . .. 그러나 깊게읽은적이없어 평가할 수 없다. 

 

 

경제학 원론 책이 이 3개로 귀결되는 이유는 대부분 수험 경제학을 따르거나 경제학 자체를 처음 접하거나 둘중 하나에서 경제학의 원론 책을 정확하게 분야에 맞춰서  책을 출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과정에 있어서 경제학원론 책은 한국에서 주로 유통되는 교재는 경제학 수험서에 가깝다는느낌을 가지기도한다. 멘큐는 조금 외국의 경제적 측면을 책에서 담고 있어 한국경제학에 맞지는 않는느낌이 있긴하다. 

 

내가 추천하는 바는 한국 교과서를 충분히 학술적으로 바라보는 그리고 참고문헌을 잘 이어서 교재를 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이 어렵다면 나중에 포스팅 되는 해외 경제학 원론? 에 해당하는 경제학 기본서를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한국에서 경제학 을 공부하기엔 

5급 행정고시 재경직을 꿈꾸거나 , 

회계사 경제학 때문에 경제문제를 풀거나. 

한국은행 입행시험을 보거나 등 .. 

 

학술의 영역의 경제학보다 학교 자체가 취업스쿨로 바뀌면서 상경학 자체를 공부하기보다는 목적과 수단으로 삶는 경향이 있다고 현장에서 느꼈다. 그러나 나는 학술의 영역이냐 수험의 영역을 나누기 전에 각자 경제학 원론책을 깊이있게 3번이상 차근히 안다고 넘기지 않고 차근히 회독을 해본 적이 있는지 항상 생각해봐야한다고 생각한다. 

 

 

다들 경제학 1학년의 그 고비 잘 버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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