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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대학생의 대학원 준비 일지

JUNHA PARK 2020. 12. 22. 15:42

나는 무크를 기반으로해서 학교에서는 교수님께 경제학과 계량 그리고 파생상품에 대한 부분을 수학했고 나머지 부족한 점은 대부분 mooc 를 기반으로 학습했던것 같다. 지방대 학생으로 항상 내가 공부를 잘 하고 있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부분과 갈루아 이론조차 증명하지못하고 3달간 뻘뻘대는 스스로의 모습이 한심하긴했지만 .. 군대도 그렇고 경력 그리고 지속적으로 하는 무언가가 단절되는것은 참을 수 없었다. 

 

대학에 들어서자마자 공부를 하기 위하기보단 지방대에 가면 취업은 물건너간다 등등의 사회적 압박이 너무 거세 편입과 재수 등등을 처음에 고민했지만 항상 그렇듯 그 젊은 시간이 아까웠다. 애초에 한국무용을 하고 싶어서 고등학교때 난리치면서 이리저리 배우러 다니는 그 학습방법과 찾아서 하는 방법을 어떻게든 끼워 맞추면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람에 지금까지 어떻게든 공부해 온 것 같다. 

 


첫 대학원 준비를 꿈꾼건 토빗 모형과 르베그 적분에 대해서 파생상품에서 적용하고 공부했을 때다. 경제학과는 특성상 랩실이 라는 개념이 없고 그냥 교수님아래서 배운다 등등으로 경력으로 남는것은 없었다. 그러나 수학받으면서 가장 중요한 경제학의 공리와 그 역학에 대한 이론들에 대해서 관심있게 공부할 수 있게되었다.  강의이상에서의 교수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경제학의 공리 이상으로으 그 깊이를 성찰할수 있던  시간이었다 . 경제학의 기본 개념등등을 이해하고 찾아 나선건 아마 다른 글에 있을 것이다. 

 

꽤나 많은 친구들의 자기소개서 및 연구계획서 및 진학동기를 컨설팅 혹은 같이 도와주면서 그 연구라는 그 '고민'의 영역에 대해서 꽤나 많은 자료를 찾아보았고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다른 사람도 도움이 될 자료들을 만들어보고자 이 글을 작성되고있다. 제목이 지방대 대학생의 대학원 준비 일지라 명명한 것은 이 글에서 대학의 정보서비스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뭔가 갈망이 있는 사람을 위해 쓰였다는 점과 찾아서 공부할 자료들을 제시한 다는 점 그리고 고민에 고민을 이을 수 있고 어느 상태라도 더욱이 자만하지 말고 발전하라는 의미를 담아서 이 글을 작성하고있는것이다. 

 

 


이 글에서 다루고자 함은 자료의 유연한 연계이다. 

아래 있는 두강의는 처음 kooc (문일철 교수님 강의들으러갔다가 빠졌다) 에 들어가서 본 강의들이다.  학교내의 취업센터의 방문하기 전 혹은 대학원에 갈마음이 조금이나마 들거나 궁굼할 때 스스로 점검하기 위해서 보기 좋은 강의이다. 유학과 취업을 위한 문서 작성법은 스스로를 이해하기 위해 작성해보면 좋겠다. 가끔 취업센터에서 본  친구들은 그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라고 오는경우도있지만. 깊은 질문에는 깊은 대답이 얕은질문에는 얕은 대답이 오기마련이다. 최소한 취업이나 유학을 위해서 가 아니라 스스로를 분석하고 고민한 자료정도를 만들어보고 하는 과정이 중요하고 또한 저강의에서 교수님이 포폴이나 문서같은 것을 다 봐주시기 때문에 좋았다. 

 

아래 학술논문작성법 강좌는 학술논문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부분을 (이공계에 맞춰져 있습니다만)  한번쯤 보는것을 추천한다. 대학원에서 논문을 쓰는것은 필연적일 수 밖에 없기때문에 해봐야하는 것이고 정말 좋은 강의라고 생각한다. 물론 누군가는 그 이미 한 사람도 있겠지만 스스로의 연구골조가 정확하게 들어맞는지 고민해본느것이 중요하다고생각한다. 

 

kaist.edwith.org/profile-new

 

유학과 취업을 위한 문서 작성법 강좌소개 : edwith

- KAIST 인문사회과학부 박선민 교수

kaist.edwith.org

kaist.edwith.org/howtopaper

 

학술논문작성법 강좌소개 : edwith

논문을 쓰고 싶은데, 대체 어떻게 써야 할지 감조차 잡히지 않는 학생! 학술논문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고민이 많은 공학, 이학계열 학생들을 위해 논문의 구조부터 서론, 요약, 결과... - KAIST 물

kaist.edwith.org

 

 

또한 이강의를 듣고 생각해야하는점은 스스로 판단하지말것이다. 

가끔 대학원생분들이나 학부생등등을 볼때 가장 흔하게 하는 실수가 교수님의 경험을 무시하는 것이다. 혹여나 스스로 결이 다른 교수님을 찾았거나 둘중하나인데 이럴때 흔히 보는것이 교수님께 보고하지 않고 스스로 글을 작성하는 것이다. 교수님도 사람인지라 연구를 다 동향을 파악하거나 반대 입장을 가진논문을 살펴보지않을 것인데 . 학생들의 대부분 논조는 

" 교수님도 잘 모르면서 지금 내논문의 방향과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보고하면 혼나기만하고 계속 내말을 들어주시지 않아. 교수님은 최신동향을 알지도 못하시는데 이걸 지도해주실수있을까 ? 스스로 하고싶은 것만 하셔 ........"

와 같았다. 교수님은 선행연구와 그분야에서 오랜기간 학습해오고 학술계가 변화해온 그 몇십년의 경험이 있는데 질문하는 방식을 고치지않고 그냥 공부하고 공부한 것을 기반으로 스스로 생각한 아이디어를 덧입히는 논문작성을 많이보고 리젝되는것도 많이보았다. 이런 현상은 스스로 문제정의를 올바르게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애초에 학부 때도 가장 중요한 점은 타산지석 하는것인데 교수님을 욕하는 것을 보고 교수님을 판단하기 이전에 제대로 된 질문과 그 의미를 교수님과 결이 같은 수준까지가기 위해서 노력했는지 생각해보라 . 면담때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런 학술 논문 방법을 배웠으니 이렇게 내가 해왔으니가 내가 옳아! 라는 형식이 아니라 내가 이런 학술 방법을 고민해 보았고 교수님도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이 있으셨는지 1저자의 말과 추후 2저자가 그에 대한 비판 논문을 후에 낸경우 교수님의 연구 경험상 어떻게 비취지는지 등에 대해서 교수님이 읽을 수있도록 밑줄과 그 의미등등에 대한 스스로의 해석을 간략히 여쭙는 것이지.. 막무가내로 저는이렇게 생각하고 이렇게 연구할 겁니다! 라는 태도로 연구계획서 와 학업동기등을 가져가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위의 강의와 아래 유투브 강의에서 중요한 점은 교수님들과 학자들이 저렇게 공부를 해왔구나 어떤 느낌으로 준비하면 되겠구나 정도의 의미입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것은 스스로 연구자라고 이미 착학해버리지말 것을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ljQz12uEUM

 

위에서 말했듯 중요한것은 문제정의 이다. 문제정의방법으로는 현재 인과지도, 디자인 띵킹, UX 디자인 띵킹을 적용해서 해오고있지만 사고프로세스에 대한 전문가 분께 여쭤보고 어쩌다 운좋게 디자인띵킹을 배우고 실습하면서 한 5개월정도 학습한 결과 연구주제와 그 의미에 대한 부분부터 사업화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서 너무나 좋은 툴을 얻었고 디자인 띵킹 방법을 통해서 많은 고민 + 문제정의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된것 같다. 기본적으로 문제정의에 대한 고민을 담는게 얼마나 충실해야 하는지 깊게 생각하게 되었고 수학과 교수님이랑 몇번의 면담을 통해 위상수학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게된 계기이기도 했다. 

 


연구조사방법론 

이 글을 시작하기전 빠르게 읽어볼 자료가 있다 .

https://www.tulane.edu/~lamp/whiteside.pdf

2004년도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컴팩트하게 어떻게 써야할지 잘담아내고 있다. writing a paper 라고 scientific paper 를 잘 서술하고있는데 대학생 1학년에게 리포트 쓸때 그전에 항상 학습자료실 란에 1주차에 읽게 올려놓는다. 이 문서에 나오는 

 

 

https://study.sagepub.com/kumar4e

 

Research Methodology: A Step-by-Step Guide for Beginners | Online Resources

For instructors Access resources that are only available to Faculty and Administrative Staff. Want to explore the book further? Order Review Copy

study.sagepub.com

이것도 초입자에게 읽기 좋은 자료이다. 속독을 권한다.

 

질적연구 열다섯가지 접근 이라는 책을 추천한다. 논문을 기반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방법론적인 부분에서 예제 가 우수하다. 

 

민양기 - 영어과학논문작성매뉴얼 

민양기 - 모범 예문집

 

위 책들은 내가 컴퓨터공학을 공부하기 시작한 시점에 경제학전공으로 고군분투하면서 찾아본 자료들이다. spss 나 amos 등등을 사용하던 중에 조금더 '정리' 등에 관심이 생기고 툴에대한 이해 등등R 로 시작해 지금은 파이썬 현재는 GO 를 다루지만 그전까지 공부하게 된 방법의 초석이다. ACM 에나오는 자료들을 읽으면서 공부를시작했는데 그 자료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나중에와서 알게되었다. 공학사들에게 좋은 교재라고 생각한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다.) 

 

Writing for computer science -justin zobel 

은 컴퓨터공학 전공자라면 무조건 읽기를 강추한다. 처음으로 메모리 fetch 등에대해서 공부하게 되었을 때 IF 높은 논문을 골라읽었지만 그 논문의 골조와 어느단락에 집중해서 읽어야하는지 측면으로 만 저 책을 읽었지만 정말로 논문을 컴팩트 있게 정리할 수 있었고 그로 내 endnote 가 예뻐지는 경험을 할수있었다. 

 

www.youtube.com/playlist?list=PLep-kTP3NkcMI3XA3BWh6E31qPi2NxVw8

 

2019_2 Academic Writing and Presentation Lectures

 

www.youtube.com

주재걸 교수님 사랑합니다.. 다시한번 사랑합니다..  교수님의 터프한 말투에 반합니다... 

위자료들을 다보고 주재걸 교수님의 유툽을 시청하기 권한다. + 아 이곳에 만들어진 선형대수 과목을 꼭 들어주시길 추가적으로 바란다. 아름답다 .따라와 볼수 있으면 따라와 봐라 하시는 교수님의 은밀한 밀땅 .. 길버트 스트랭 교수님과는 다른 밀땅이다... 아직 이해는 못하고있지만 아마 2021년도에 저 유툽강의 재생목록하나라도 제대로 끝내는날이 오길 희망하고있다...

 

이 강의는 평가할 짬도 안되어서 그냥 보라고만 말씀드리고싶다. 

 

그리고 해외 대학원 등등에 대해서도 준비하면서 GRE 학원등등도 알아보고 했지만 이건 다른 분의 블로그를 인용하고 싶다. 

ppss.kr/archives/55997

 

미국 대학원 준비하기 ① – 준비물편

제 소개부터 간단히 하자면, 한국에서 수능 두 번이나 보고 대학에 들어가서 2학년 마치고, 미국 대학으로 편입해서 현재 마지막 학기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공부를 더 하

ppss.kr

ppss.kr/archives/56913

 

미국 대학원 준비하기 ② – 타임라인편

※ 이 글은 「미국 대학원 준비하기 ① - 준비물편」에서 이어집니다. 지난 번 준비물 편에서는 미국 대학원에 지원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항목별로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저러한 항목들은 이

ppss.kr

이 것으로도 충분한 골조와 생각 그리고 자료도 충분하다 Blue Screen Life 님의 노고에 감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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